[스포츠분석] 10월31일 삼프도리아 VS 레체 경기분석 프리뷰

 

삼프도리아

삼프도리아는 볼로냐와의 주말 원정에서 1-2로 패배하며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라니에리 감독이 부임한 뒤에 1무 1패로 무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래도 수비진이 으전보다 안정화되는 등 경기내용 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눈에 띈다. 지난 시즌 득점왕 FW 콸리아렐라만 부활해주면 반등이 가능해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가비아디니-DF 무리요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며 결장하더라도 FW 카프라리-DF 차보트로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레체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4승1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보인다.

 

레체

레체는 홈에서 유벤투스와 1-1로 비기는 이변을 일으키며 최근의 침체됐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비록 4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보이고 있지만 AC밀란 원정 무승부에 이어 리그 최강팀과도 비기는데 성공했다. 반등 조짐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유벤투스와 무승부는 실력에 의한것 보다는 주심의 수차례의 오심과 유벤투스 공격수들의 결정력 난조 와 실수가 주한 요인이라고 보인다. 경기내용 면에서는 딱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올 시즌 홈에서보다 원정에서 훨씬 성적이 좋다는 부분에는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MF 임불라 복귀가 반가운 반면 FW 파리아스-MF 마헤르-DF 벤자르는 부상으로 주중 원정에 불참한다.

 

 

경기 흐름 및 결과 분석

홈팀인 삼프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라니에리 감독 부임 후에 조금씩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올 시즌 원정에서 도리어 잘 싸우고 있는 레체지만 공격진의 파괴력과 결정력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홈팀의 반등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