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필드 유나이티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에서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8위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무패기간 동안 3경기 1실점만을 한 스리백 수비진이 10월을 기점으로해서 안정궤도로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 홈에서는 꾸준하게 승점을 쌓기 위해서 공격진의 분발이 필요하다. FW 맥버니, 샤프, 맥골드릭, 로빈슨이 모두 합쳐서 3골밖에 기록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 대신 FW 무세가 리그 3골로 분투중이나 공격진의 파괴력이나 득점력이 지나치게 부족해 보인다. 번리와는 최근 1무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다.
번리
번리는 홈에서 첼시와 경기를 펼쳐 2-4로 패배하며 에버턴전 승리 직후 2연패를 기록중이다. 첼시 상대로 과감하게 맞불을 놓으며 공격한것이 도리어 악수로 작용했다. 상대 MF 풀리식의 활약에 해트트릭을 얻어 맞았다. 단, 원정에서는 라인을 내려서 수비로 버티는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원정 3무 2패로 승리가 없는 상황이나 실점은 8실점으로 적은 편이다. 첼시전 도중 경미한 부상을 당했던 FW 반즈는 이번 경기에서 출전이 가능하다.
경기 흐름및 결과 분석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한다. 수비가 안정화 된 반면에 공격진의 파괴력이 부족한 문제가 여전히 드러나고 있는 셰필드이다. 번리가 라인을 내려 수비를 할 경우 답답한 흐름을 맞이할것으로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