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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10월31 레알 베티스 VS 셀타 비고 라리가 경기분석 프리뷰

메불메 2019. 10. 30. 12:08

레알 베티스

베티스는 그라나다와의 원정 더비매치에서 0-1로 패배했으며 4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경기내용이 크게 나쁜것은 아니나 MF 카날레스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고 있으며 MF J.가르시아의 연이은 실수가 패인으로 작용했다. 경기가 끝난 직후 팬들의 질타를 받았던 가르시아는 부상으로 주중경기 출전여부마저 불투명해졌다. MF 카르발류-카프툼 역시 부상중이며 중앙 미드필드진이 전멸 위기에 도달했는 부분을 봐야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남태희-이재성이 4-4-2 의 중앙을 맡고 있다. 게다가 루비 감독 경질이 기정 사실화되는 등 팀내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삼파올리 감독 부임설 및 세티엔 감독 컴백설에 힘이 시리고 있다. 그래도 FW 로렌을 포함하여 공격진의 폼이 괜찮다는 부분이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셀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1무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주요 결장자: FW 후안미(부상), MF 카르발류(부상), 카프툼(부상), 테요(불투명), J.가르시아(불투명)

 

셀타

셀타 비고는 홈에서 퇴장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소시에닫드에게 0-1로 패배했다. 현재까지 2승을 올리는데 그치며 17위까지 추락해 있다. 베티스와 마찬가지로 에스크리바 감독이 경질 직전까지 몰려 있으며 이번 경기 승리 실패 시 감독교체 강수를 띄우게 될 전망이다. 유력한 새 사령탑 후보로는 하비 그라시아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소시에다드전 직후 통증을 호소했던 에이스 FW 아스파스는 이번 주중 원정에 동참했다는 소식이다. 단 출전하더라도 컨디션에 의문부호가 남는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MF 하피냐 또한 마찬가지이다. 올 시즌 원정경기 2무 2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긴 하다. 원정 최소실점에 4위를 올리고 있는 수비진의 견고함에는 기대를걸만 하다.

 

주요 결장자: FW 아스파스(불투명), 토로(부상), 에르난데스(부상), MF 디오프(징계), DF 바스케스(부상)

 

 

경기 흐름 및 결과 분석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한다. 두 팀 감독의 목이 걸려 있는 매치이지만 베티스나 셀타나 극적인 반등과 해결책은 없어보인다. 무승부와 함게 두 감독 모두 경질될 가능성도 있다.